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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누나 어떤 일 했는지 모른다”

능력보고 뽑았다더니… 대통령실 “유튜버 누나 어떤 일 했는지 모른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 1시간 전 대통령실 근무 문제 되자 “연좌제” 정작 안씨 사의 표명하자 안 붙잡아 과거 이력 논란엔 “알지 못한다” © 연합뉴스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설 시위를 벌이던 극우 유튜버의 누나 안모씨가 13일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은 “안씨가 굉장히 부담을 느껴서 사직서를 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대통령실은 안씨의 대통령실 근무를 문제삼는 것에 대해 “연좌제나 다름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안씨의 사임에 대해 “어제 (안씨의 대통령실 근무) 기사가 갑작스럽게 굉장히 많이 나왔고, 본..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인사권, 김건희 여사가 휘두르고 있다는 소문

안민석 작심 폭로 "인사권, 尹 아닌 김건희 여사가 휘두르고 있다는 소문" 권준영 입력 2022. 07. 13. 14:18 수정 2022. 07. 13. 14:46 댓글 2149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경상남도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욕설 시위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사의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간에는 인사권을 대통령 아닌 부인이 휘두르고 있다는 소문으로 들끓고 있다. 이 사건이 불에다 기름을 부은 격"이라면서 "대통령실은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안00씨를 누가 추천했는지, 어떤 경로로 채용했는지 밝히라"고 날카롭게 대립..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잘못된 판단이 인플레 불렀다

바이든 부양책, 윤석열 60조 추경… 잘못된 판단이 인플레 불렀다 등록 :2022-07-13 14:58수정 :2022-07-13 15:13 복합 경제위기의 원인과 정부의 능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상읽기] 박복영경희대 교수·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세계 경제가 불안에 휩싸여 있다. 정부는 복합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한다. 상황을 정리하면 이렇다. 진앙지는 미국이다. 인플레율이 가파르게 치솟으며 4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인 8%대에 이르자, 중앙은행인 연준이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다. 보통은 한번에 아기 걸음(0.25%포인트)처럼 조금씩 올리지만 지금은 거인 걸음(0.75%포인트)처럼 성큼성큼 올..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완전연소’ 꿈꾼 아베 신조

‘완전연소’ 꿈꾼 아베 신조 등록 :2022-07-13 14:49수정 :2022-07-13 15:05길윤형 기자 사진 일본 우익의 상징적 인물이자 역대 최장기간 총리에 재임했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지난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아베 전 총리는 피격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진은 2012년 12월26일 총리실에서 첫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도쿄/AP 연합뉴스 “당신, 지금 이대로라면 ‘적 앞에서 도망한 총리’라는 얘길 듣는다. 기시 노부스케의 계통을 잇는 자로서 명예회복을 해야 하지 않겠나. ”지난 8일 거리연설 중 총탄에 맞아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운명을 생각하며, 며칠 동안 묘한 기분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1..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北, 폭우 난리 속에도 核플루토늄 계속 생산하는 듯

"北, 폭우 난리 속에도 核플루토늄 계속 생산하는 듯" 유병훈 기자 입력 2022. 07. 13. 15:07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주변 위성사진 (CSIS) /뉴스1 북한이 최근 계속된 폭우에도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핵무기 제조에 쓸 수 있는 플루토늄 생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2일(현지 시각) 최근 촬영된 민간 위성사진을 근거로 영변 5MWe급 원자로에서의 냉각수 배출 정황이 5월부터 최근까지도 지속해서 관찰되고 있다며 이같이 추정했다. 38노스는 또 5일자 위성사진에 영변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공장인 방사화학실험실 부속 화력발전소..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압구정 현대 3억원 하락, 폭풍전야, 서울 부동산

압구정 현대도 결국 3억원 하락, 똘똘한 한 채도 못버텨 조회수 8462022. 07. 13. 08:00 폭풍전야, 서울 부동산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을 알아봤다. ◇압구정도 못버티고 가격 하락 서울 외곽 지역에서 시작된 집값 하락세가 마포·성동 등 강북 인기 주거지를 거쳐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로 강남3구는 버틸 것이란 전망을 무색케 하고 있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고 집값 조정 국면에서도 꿋꿋이 버티던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실거래가 하락 사례가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차 전용면적 157㎡ 5층 매..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아베 장례식, 日 한시대의 끝”

“아베 장례식, 日 한시대의 끝”… 거리 메운 시민들, 마지막 배웅 도쿄=이상훈 특파원입력 2022-07-13 03:00업데이트 2022-07-13 08:49 도쿄 사찰 비공개 가족장 르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시신을 실은 검은색 운구차(왼쪽)가 12일 오후 장례식이 열린 도쿄 미나토구 조조지(增上寺)를 나와 국회의사당이 있는 도쿄 지요다구 나가타초로 향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12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열린 도쿄 미나토구 도쿄타워 인근 사찰 조조지(增上寺)는 아베 전 총리를 추모하는 수천 명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찰들이 확성기를 잡고 “일반인 헌화는 종료됐다”고 안내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거리에 남아 아베 전 총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尹 부정평가에 與 당혹

낮은 지지율보다 미운털 더 무섭다? 尹 부정평가에 與 당혹 손국희 입력 2022. 07. 13. 05:00 수정 2022. 07. 13. 06:32 댓글 2283개 낮은 지지율보다 미운털 박히는 게 더 무서운 법일까. 윤석열 대통령의 치솟는 부정평가가 여권을 들쑤시고 있다.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 사흘 만에 여당은 권성동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진용을 재정비했지만, 당내에는 “야당과 본격적으로 마주 봐야 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을 향한 민심 이반 현상이 뚜렷해 부담스럽다”(당 초선의원)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특히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 하락보다 부정평가 상승에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긍정평가 하락은 언제든 만회가 가능하지만, 임기 초반에 부정적인 인식이 굳어지면 극복이 쉽지 않다”(당 3선의원)..

카테고리 없음 2022.07.13

아주머니 3명이 커피 한잔 주문해 3시간째 나눠 마시더라

"아주머니 3명이 커피 한잔 주문해 3시간째 나눠 마시더라"... '진상 손님'에 뿔난 카페 사장 입력 : 2022-07-08 17:50:57 수정 : 2022-07-08 18:19:25 카페 사장이 이른바 ‘진상 손님’을 비판하는 사연을 온라인상에 올려 동종업자들의 공감을 샀다. 카페를 운영한다고 소개한 A씨는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인 1메뉴’ 공지를 써 붙이는 이유는 일부 손님들의 이런 행태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면서 장문을 올렸다. A씨는 “11시쯤 아주머니 손님 3분이 3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1잔 시키고 물잔 세개에 나눠 마시더라”며 “3시간 앉아 있다 나갔는데, 몰래 빵도 먹었는지 의자랑 바닥에 빵가루가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음식 반입 금지’라고 쓰여 있..

카테고리 없음 2022.07.12

24살 이하는 처음 겪는 세계사적 사건 ‘2022 인플레

전세계 24살 이하는 처음 겪는 세계사적 사건 ‘2022 인플레’ 등록 :2022-07-12 13:44수정 :2022-07-12 14:45한겨레21] 강도·예측 불가능성·정책 대응 세계사적 사건이 될 이번 인플레이션의 세 가지 특징 2022년 7월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서 6% 상승했고, 이는 외환위기 한복판이던 199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플레이션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인플레이션은 여러 측면에서 세계사적 사건이 될 가능성이 큰데, 그 특징을 살펴보자. 미국은 41년, 독일은 49년 만에 물가상승률 최고값 첫째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인플레이션의 강도이다. 한국 물가상승률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다른 국가들은 우리보다 더 심각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