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균 칼럼] 尹, 안 변하면 ‘문재명 나라’ 온다 박제균 논설주간입력 2022-07-11 03:00업데이트 2022-07-11 03:23 로마 때부터 공화정 근간 與 ‘윤핵관’·檢출신 ‘新핵관’ 거리 두고 金 여사 주변 문제도 정리할 필요 지배자가 폭군인 나라가 있었다. 압제에 신음하던 민중의 뜻을 업고 왕의 조카가 쿠데타를 일으킨다. 폭군을 추방하는 데 성공한 그가 시민들에게 제안한다. 폭군을 낳는 왕정 자체를 없애자고. 그리고 자신이 첫 공화정의 지도자가 된다. 추방된 폭군이 가만있을 리 없었다. 왕정 폐지에 불만을 품은 내부 세력을 규합해 왕정복고를 기도했다. 음모는 발각돼 수포로 돌아갔지만, 아뿔싸! 왕정복고 음모에 지도자의 두 아들이 가담한 것. 반역죄는 사형이었으나 지도자의 심정을 헤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