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의 '딴짓' 부질없는 운장대..속세 떠난 '초월의 세계' 신용석 기자 입력 2022. 07. 15. 09:00 댓글 8개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문장대-천왕봉-법주사 14.8km "마음 씻는 산행" 문장대 올라 '풍경수채화' 두 눈에 담고..천왕봉선 광활한 '산의 바다' 음미 문장대. 사방팔방의 화려한 풍경을 바라보면 절로 글이 나올만 하다 © 뉴스1 속세를 떠나 속리산(俗離山)을 간다. 속리산은 한 때 법주사와 문장대를 묶어 수학여행의 메카였고, 속리산국립공원은 속리산을 중심으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경계에 걸쳐있는 여러 산과 계곡을 묶어 지정한 '연합국'이다. 문장대~천왕봉 능선의 서쪽은 보은, 동쪽은 상주이고, 공원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북쪽의 쌍곡, 선유동, 화양동계곡은 괴산, 그리고 대야산의 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