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탄천 콘크리트 보 트니..2개월만에 '자연'이 돌아왔다 김기성 입력 2022. 07. 11. 07:05 수정 2022. 07. 11. 07:10 댓글 17개 '백현보' 5월 철거뒤 수변공간 늘어 여러 형태 모래톱 생기고 수초 풍성 억지로 만든 정원은 장마에 흉물로 "다른 지역에 상당한 영향 끼칠 듯" 성남시, 올 7개 보 더 걷어낼 계획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탄천의 모습. 대형 콘크리트 보를 걷어낸 자리에 모래톱이 생기며 하천이 되살아나고 있다. 장맛비가 한차례 쓸고 간 하천은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투명하다. 반짝이는 수면 위로 완만한 둔덕을 이룬 모래톱이 모습을 드러냈다. 30년 넘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모래톱 위로는 크고 작은 자갈이 제법 자리를 잡았다. 한적한 시골 개울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