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비슬산

수미심 2016. 11. 7. 08:06

비슬산 (琵瑟山 1,083.6m) -대구시| 2012.05.31. 09:27

 

 

비슬산 군립공원 (琵瑟山 郡立公園)

 1,083.6m

 


대구(大邱)는 우리나라 도시 가운데 가장 독특한 지형을 가졌다.

 1000m급 높은 바위산이 도시를 삥 둘러싸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경주(慶州)·전주(全州)·충주(忠州)· 원주(原州)·진주(晉州)와 같이 다른 도시들이 강물이 흐른다는 의미의 '주(州)'가 붙어 있는 반면 대구는 언덕 '구(邱)'자가 붙어 있다는 게 예사롭지 않다. 높은 산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이다. 세계의 내로라하는 대도시를 가 보았지만, 대구처럼 1000m급의 높은 산이 둘러싼 도시는 보지를 못하였다. 뉴욕·런던이 그런가, 파리·도쿄·베이징이 그러하던가!

국내에서 비교하자면 1187m의 육산(肉山)인 무등산(無等山)이

버티고 있는 광주(光州)가 이에 필적할 만하다. 무등산은

시내 한복판에 솟아 있다는 점에서 대구와는 약간 다르다.

대구는 1193m의 팔공산(八公山), 1084m의 비슬산(琵瑟山)이라는 두 개의 골산(骨山)이 시내를 남북으로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소견으로는 대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가 센 도시이다.

동네 하나로만 따지면 서울의 평창동이 기가 세지만 도시 전체를

보면 대구인 것이다. 거기에다가 기후가 덥기 때문에 대구는 특히 맵고 짠 음식이 발달하였다. 땀을 많이 흘리는 토양에서 적응하다 보니 음식이 짜고 매워질 수밖에 없었다. 팔공산이 시내 북쪽에 있다면 비슬산은 남쪽에 있다. 풍수적으로 보면 팔공산은 병풍 역할을 하고, 비슬산에서 묘용(妙用)이 나온다. 남향을 한다고 보았을 때 앞에 바라다보이는 앞산이 조안(朝案:朝山과 案山)에 해당한다. '조안'이 좋으면 '뷰'(view)가 좋은 셈이다. 매일 바라보는 조산과 안산이 좋아야 재물과 인물이 나온다. 고려 후기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집필한 일연(一然)이 무려 35년간이나 머물면서 '유사'를 구상하고 집필한 산이 또한 비슬산이다.

근자에 대구에 가니까 식자층들이 비슬산의 풍수도참(風水圖讖)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비슬(琵瑟)에는 4개의 왕(王) 자가 있는데, 대구에서 네 명의 왕이 나온다는 예언이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가 나왔고 나머지 한 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 도참설(圖讖說)이다. 나머지 한 명이 박근혜가 될 것인지, 아니면 후대에 다른 사람이 될 것인지는 올해 12월이 되면 결판이 날 것이다.

 

비슬산 소개


비슬산(琵瑟山)은 대견봉(1,083.6m)을 중심으로 좌우에 조화봉(1,058m)과 관기봉(990m)을 거느린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하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는 진달래 군락지대.100ha 정도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이른봄이면 산 전체가 불붙은 듯 온통 시뻘겋다. 5부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림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연중 푸르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6-9부 능선까지는 괴암괴석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철 단풍이 들면 온 산이 오색으로 치중된다.


기운찬 산세와 다양성에서 비슬산과 견줄 만한 산은 그리 흔치 않다. 정상부의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의 이름이 붙은 이 산은 북쪽 대구 앞산에서 남쪽 창녕 화왕산(756.6m)과 관룡산(739.7m)~부곡 종암산(546m)을 거쳐 낙동강에 잠기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긴 산줄기의 주산이다. 능선 정상의 비교적 완만한 고원에는 수만 평의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의 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중에는 유가사와 도성암이 들어앉아 있고,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비슬"이란 인도의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신라시대때 인도의 스님들이 이 산을 구경한 후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북쪽의 팔공산과 더불의 대구의 영산으로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용천사 등의 많은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지만 주산행 들머리는 달성군 현풍면의 유가사다. 유가사 - 도성암 - 도통바위 - 정상 - 유가사 원점회귀 코스가 일반적이다. 산행은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계절마다 찾는 맛이 다른 산, 비슬산 *

"비슬"이란 인도의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들이 이 산을 구경한 후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북쪽의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의 명산으로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용천사 등의 많은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최고봉 1,083.6m 준봉으로 여기서 뻗어나간 산맥이 와룡산, 앞산으로 이어져 거대한 비슬산맥 형성하고 있다. 겉으로 보아 그리 높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산이지만, 한 번 발을 들여 놓으면 그 장중한 산세와 맑은 공기에 반해 누구라도 다시 찾게 된다. 비슬산의 참꽃(진달래) 군락지는 유명하여 매년 4월 하순경에 비슬산참꽃축제가 달성군청 주최로 개최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玉浦面)의 용연사(龍淵寺)를 비롯하여

용문사(龍門寺)·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 비슬산의 내력 및 유래 *

예로부터 비슬산은 영험있는 수도처로 알려져 왔으며, 성인 천명이 난다는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다.

특히 명승 일연이 20대를 보낸 수행지였다는 사실은 이 산의 깊은 내력을 말해준다. 당시 일연은 비슬산

보당암에 머물면서 다양한 신앙과 경전을 접했는데 이것은 훗날 삼국유사의 폭 넓은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고

 

 

비슬산서 '용의 알' 모양 돌 30개 발견

     
2016-08-30 0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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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관계자가 유가면 용리 비슬산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에서 발견된 용의 알 모양 돌의 크기를 재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에서 커다란 알 모양의 돌덩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가장 큰 것은 지름이 5m 정도로 알 모양의 돌이 30개 이상 나왔다.

용이 알을 낳았다는 전설에나 있을 법한 얘기가 현실로 나타났으니 대단한 현상이다.

앞으로 달성군의 밝은 미래상을 보여주는 길조 중의 길조"라고 했다.

이곳은 예부터 용이 살았다고 해서 '용마을'이라고 불려왔고, 용리(龍里)는

현재 유가면의 전체 13개 법정리 중의 하나다.

현재 용리에는 용이 승천할 때 땅이 갈라졌다는 용소(龍沼)와 용이 하늘로 올라가다가 비늘이 떨어져

이곳에 비늘을 묻어 주었다 해서 지어진 용비늘 무덤이 있다.

게다가 비슬산의 형상이 풍수지리학상 용이 누운 모습과 닮았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슬산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은 용의 알집자리로 하늘과 땅의 에너지가 알 모양으로 응축된 명당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이곳 현장에서 출토된 돌에 대해 '용의 알'과 관련한 전설을 스토리텔링하고,

주변의 비슬산 암괴류(천연기념물 제435호)와 일연스님의 혼이 담긴 대견사 등과 함께 관광상품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안장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커다란 알 모양의 돌덩이 7개가 발견되자 지관들은 이를 '봉황 알'로 규정짓고

풍수지리학상 길사(吉事)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달성군이 건립 중인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197억원이 들어가며 6천14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용알 가세한 스토리텔링의 보고
    
2016-10-18 04:55:02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에서 무더기로 출토된

용알 형상의 돌을 임시 적재 장소로 옮기는 작업을 김문오 군수가 점검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용'(龍). 지금까지 직접 봤다는 사람은 없다. 한국의 열두 띠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실존 동물이 아니다. 꿈에서 나타나면 사람들은 팔자 한번 고쳐 보겠다며 복권을 사기도 한다.

최고의 길조라 여기기 때문이다. 또 태몽 중에서도 용꿈을 으뜸으로 친다. '홍길동전'에서는

아버지 홍 판서가 용꿈을 꾼 뒤 홍길동을 낳았다고 했고, 사임당 신 씨가 율곡 선생을 잉태했을 때도

용이 꿈에 나타났다. 그 산실을 몽룡실(夢龍室)이라 이름 지어서 지금도 오죽헌에 남아있다.

'보지 못한 용은 그려도 본 뱀은 못 그린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오랜 옛날부터 우리에겐 정형화된 형상으로 아주 친근하게 와 닿는다.

◆용의 기운을 담은 테마파크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이 알을 낳았고, 그 알이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의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가장 큰 것은 지름이 5m 정도로 알 모양의 돌이 70, 80여 개가 나왔다.

이 지점은 비슬산 정상(1083.6m)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분수계에서

북서 방향으로 뻗어나온 산지 능선(440m)에 해당된다.

달성군은 이 자리에 비슬산유스호스텔을 짓기로 하고 지난 7월 22일 공사의 첫 삽을 떴다.

내년 10월 완공될 비슬산유스호스텔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체 면적은 6천148㎡다.

지하 1층엔 대강당을 비롯한 회의`관리`연회실, 휴식공간, 카페테리아, 기념용품점 등의 부대시설,

지상 1~3층엔 2`3`4`8인실의 객실이 들어선다.

당시 용의 알 소식을 접한 김문오 달성군수는 한걸음에 달려와 "'용이 알을 낳았다'는

전설에나 있을 법한 얘기가 아닌가. 대단한 현상이다.

앞으로 달성군의 밝은 미래상을 보여주는 길조 중의 길조"라고 흥분했다.

풍수지리학에서는 산을 '용'(龍)이라 부르고, 기가 흐르는 산줄기를 '용맥'(龍脈)이라 하며,

산의 정기가 모인 곳을 '용혈'(龍穴)이라고 한다. 특히 산의 모습은 천태만상이다.

일어났다가, 앉았다가, 엎드렸다가, 누웠다가, 사라졌다가, 나타났다가 하는 게 산이다.

만물 중 산이 변화무쌍한 용을 닮았다. 현재 비슬산의 수려한 산세도 그렇다.

◆스토리텔링을 담은 테마파크

옛날부터 비슬산의 형상이 풍수학상 용이 누운 모습과 흡사하다는 설이 전해져오고 있다.

지금의 비슬산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인 용리마을은 용의 혈(穴),

즉 용의 알집자리로 하늘과 땅의 에너지가 한곳에 응축된 명당이라 전해진다.

용리마을은 비슬산의 초입에 터를 잡아 옛날부터 용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용리는 행정구역상 유가면 전체 13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정해져 있다.

이 마을에는 지금도 용소(龍沼)와 용총(龍塚)이 남아 있다.

용리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아주 옛날 가뭄이 심해 농사짓기가 어려운 어느 날 남쪽에서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천둥이 치고 비가 왔다. 이때 땅속에 있던 용이 승천하면서

땅이 갈라져 계곡이 됐는데 이를 '용소'라 하고,

그때 떨어진 용의 비늘을 모아서 묻어 준 곳을 '용비늘 무덤'이라고 부른다.

용소는 명주실 두 꾸러미가 들어가도 더 들어갈 정도로 깊이를 알 수 없다고 한다.

그 후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는데 제사를 지내고 나서 여자들이 산에 올라가서 돌을 굴려

용소에 던져 넣고 속옷을 뒤집어쓰고 춤을 추면 비가 온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전날 던진 돌이 이튿날 다시 오면 물 밖에 나와 있었다고 한다.

이 골짜기는 용의 꿈틀거림과 흡사해서 용바위골이다.

이처럼 물의 흐름을 용의 몸짓, 용의 운행이라고도 한다.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이 마치 용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이다.

풍수가들은 산이 보이지 않을 때는 물의 지세로 길흉을 판단한다.

하천의 크기에 따라서 대룡(大龍), 소룡(小龍) 혹은 간룡(幹龍), 지룡(支龍)이라 하고

 그곳의 지세를 따지기도 한다. 비슬산 용리마을은 어떤 용에 속할까.

◆과학적인 분석은?

대부분의 달성 주민들은 비슬산 유스호스텔 건립 부지에서 출토된 '용의 알'이

풍수지리학상 명당 중의 명당으로 치는 '용의 혈'에서 생성된 것으로 믿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정확히 과학적인 근거로서는 암석이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생겨난 돌의 한 형태다.

황상일 경북대 지리학과 교수는 최근 달성군의 소식지(달성꽃피다)를 통해 비슬산에서 발견된

'용의 알'과 관련, 과학적 이론을 상세히 알리는 등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 건립 지역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흑운모화강암이다.

흑운모화강암은 장석류를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풍화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

따라서 심층풍화작용을 받아 새프롤라이트 층이 두껍게 형성된다.

황 교수는 "화강암은 높은 압력에서 만들어진 심성암으로 공기 중에 노출되면

압력이 해소돼 암체에 절리(joint)가 형성된다. 심층풍화작용은 절리를 따라

수분과 공기가 공급되기 때문에 풍화작용은 절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절리는 3차원 상으로 형성되고 암체는 정방형 내지 장방형으로 분리된다.

절리를 따라 풍화작용이 시작되면 절리 밀도가 높은 모서리 부분이 가장 심하게 풍화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신선한 부분은 공처럼 둥근 형태를 이루는데

이것이 바로 핵석(核石, core stone)이다. 이런 과정을 '구상풍화'라고도 한다.

황 교수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지반운동을 많이 받아 절리 밀도가 높아 핵석이 비교적 작은 편인데

유가면 용리 일대에서 발견된 핵석의 특징은 규모가 대단히 크다"며

 "핵석들이 차곡차곡 쌓인 상태에서 외부의 작용에 의해 노출되곤 하는데 이것이 토르(tor)지형"이라고 했다.

◆테마파크 구성은?

달성군은 비슬산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에서 출토된 '용의 알'과 관련해 우선 이곳 일대를

 '용알테마파크'로 조성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 용리 일대 용소와 용비늘 무덤 등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하고,

주변의 비슬산 암괴류(천연기념물 제435호)와 일연 스님의 혼이 담긴 대견사 등과 함께

관광 상품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강원 태백시의 경우, 낙동강 상류인 황지천과 철암천이 만나는 곳인

'구문소(沼)'에 얽힌 용의 전설을 주제로 '구문소 용 축제'를 열고 있다.

경기 광명시는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긴 수염과 큰 뿔을 가진 길이 41m, 무게 800㎏의 대형 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관광객을 끌고 있다.

포항시는 근대문화역사거리에 9마리의 용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구룡포의 상징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울산시 북구는 당사해양낚시공원에 '승천하는 용'과 울산시 동구는

'대왕암 미르놀이터'에 용 상반신을 형상화한 용 조형물을 각각 설치해 관광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이처럼 전국의 시군 지자체에서 용과 관련해 주로 그곳의 지명이나 전설 등을 활용해 사

업을 벌이는 곳이 여럿 있다. 하지만 달성군은 이런 방식에서 탈피해

전국 최초로 '용의 알'을 테마로 한 공원 조성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성군의 '용알테마파크'는 비슬산유스호스텔과 연계,

바로 뒤쪽 임야를 활용해 1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우

선 용알공원에는 현장에서 출토된 용알(돌)을 예술적 차원에서 배치하게 된다.

특히 공원 입구에 용을 형상화한 대형 '등용문'(登龍門)을 설치하고 여기에다

용을 주제로 한 민속박물관 등을 고려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중국 황허 상류의 '용문'(龍門)을 박차고 오르는 물고기만이

용으로 변한다는 전설을 용알테마파크의 등용문 형상 제작에 접목할 것"이라며

 "현재 대구의 성장 엔진인 달성군의 진취적이고 역동적 모습을 담아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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