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아직 살아있네?"..물총새의 죽음의 패대기질 정지섭 기자 입력 2022. 07. 20. 00:00 댓글 168개 폭격기처럼 내리꽂아 사냥한 뒤 수십차례 두들겨 뼈 조직을 부숴서 육질을 연하게 해 파랑새 무리지만, 먹성과 사냥법은 맹금류에 빼닮아 날씨가 덥고 끈적합니다. 오늘은 우선 무더위를 식혀줄만큼 섬뜩함을 자아내는 유튜브 동영상(Bajstor.com)부터 함께 감상하실까요? 물총새의 식사장면입니다. 물총새가 입에 문 도마뱀의 뼈를 으스러뜨려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에 수 차례 패대기치는 모습. /Bajstor.com 유튜브 캡처 이 가련한 도마뱀은 오늘이 자신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는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언제나처럼 재빠르게 나뭇가지와 돌더미를 쪼르르르 내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