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낮출테니 집 좀 팔아주세요".. 서울 집주인들 '발동동' 김은정 입력 2022. 06. 25. 10:59 수정 2022. 06. 25. 11:56 댓글 586개 치솟는 금리에 급매물 증가 미국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면서 국내 주택시장 매매심리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다주택자들의 절세 매물이 쌓이는 와중에 가파른 금리 인상 우려까지 겹쳐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단지. 한경DB "어떻게 이번 달까지 안될까요. 제가 좀 급해서요."(서울 상계동에 거주하는 A씨) "아니 시세보다 5000만~1억원을 낮춰도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저도 답답하네요."(서울 상계동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요즘 서울 각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자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