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맥압 의 차가 높아진다
<혈관의 탄력성 저하 원인>
수축기 120--이완기 80 을 정상으로 보면 그차가 40. 이를 맥압이라고 한다
만약 130--60 의 혈압 이라면 맥압은 70. 이를 위험 수위로 본다
혈관 경직. 탄력성. 떨어져.. 뇌졸증.뇌경색.동맥경화.위험이 높아진다
맥압(pulse pressure) <2001 년>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차이를 맥압이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정상 성인에서 맥압은 대략 35-45 mmHg 정도가 되는데 이것은 주로 일회박출량과 동맥혈관의 탄성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일회박출량이 많아지면 매번 심장이 박출할 때마다 동맥내에 잔류하는 혈액의 양이 많아지고 그 결과 수축기와 이완기 동안에 혈압이 상승하고 하강하는 정도도 커지기 때문에 맥압은 상승하고 반대로 일회박출량이 적어지면 맥압은 하강한다.
동맥혈관의 탄성이 낮아지면 일회박출량이 일정할지라도 동맥혈관내의 압력이 높아지므로 맥압도 상승하게 되는데 실제로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서 맥압이 두배 이상 높은 경우를 흔히 볼 수가 있다.
http://www.nopain365.com/b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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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압차 클수록 심장병 위험 높다
심장이 수축할 때와 이완할 때의 혈압차 수치가 클수록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ㆍ심부전증)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팀은 1999~2001년 허혈성 심장질환이 의심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관상동맥 조영술과 심장초음파로 검사한 결과, 맥압(수축기 혈압에서 이완기 혈압을 뺀 것)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혈압이 160/80㎜Hg(맥압 80㎜Hg)인 사람이 혈압이 160/110㎜Hg(맥압 50㎜Hg)인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훨씬 높다.
즉 노년이 되면서 맥압이 점차 증가하는데 이것이 바로 노인층에서 뇌졸중과 심장질환이 증가하는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
박 교수는 허혈성 심장질환 의심환자 187명 가운데 정상적인 관상동맥을보이는 108명의 경우 맥압이 평균51㎜Hg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난 반면, 심각한 관상동맥 협착증을 보인 79명의 맥압은 58㎜Hg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상인의 맥압은 일반적으로 30~50㎜Hg 정도다.
특히 심부전과 돌연사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좌심실 비대증과 좌심실 기능 이상을 보이는 환자 50명의 맥압 역시 59㎜Hg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박 교수는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결과를 볼 때 맥압이 높으면 좌심실에 무리가 가게 되고관상동맥과 뇌경동맥에도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히면서 허혈성 심장질환의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맥압 20mmHg 이상 높으면 고혈압 위험 9배 혈압이 높으면 고혈압이라는 사실은 다들 알지만, 정작 고혈압 환자들조차 ‘맥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맥압이란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를 말한다. 예를 들어 최고혈압이 120mmHg, 최저혈압이 80mmHg이라면 맥압은 40mmHg다. 맥압은 곧 혈관의 탄력성을 상징한다. 한림대의료원 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홍경순 교수에 따르면 건강하고 탄력이 있는 혈관은 자유로운 팽창과 수축을 통해 수축기혈압이 너무 높거나 이완기혈압이 너무 낮지 않도록 조절되므로 맥압이 높지 않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혈관이 탄력성을 잃고 경직되므로 수축기 혈압은 상승하고 이완기 혈압은 저하되어 맥압이 증가한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과 사망률의 중요한 위험인자임이 보고되었다. 홍경순 교수팀은 2004년 고혈압전단계로 분류된 45세 이상 남녀 135명에 대해 나이, 성별, 음주, 흡연, 운동, 신체계측치, 혈액지표 등을 측정하고 3년이 지난 2007년 이들을 다시 추적 조사하여 고혈압 발병의 관련 인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혈압전단계 중 맥압이 20㎜Hg이상 상승한 경우는 변화가 없는 경우에 비해 고혈압으로 진행할 위험이 9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맥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성별,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혈중 지질 농도, 공복 혈당 등 여러 가지 인자들을 보정한 결과다. 노년층은 장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중요하지만, 맥압의 증가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혈관의 경직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인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고지혈증과 당뇨병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홍 교수에 따르면 혈압은 높지 않지만 맥압이 60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 전단계이거나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장기 흡연자 등은 적절한 운동, 체중조절, 금연, 적당한 음주 등을 포함하는 생활요법이 매우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기름의 섭취량을 줄이며 싱겁게 먹는 등의 식이요법이 고혈압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대한고혈압학회의 고혈압 예방수칙 1. 고혈압 가족이면 더욱 위험인자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 헬스코리아뉴스
혈압은 아는데 맥압은 모른다? <2004 년>
2. 비만은 건강의 적,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3. 금주, 금연이 최선책이고 절주는 차선책이다.
4. 적절한 신체활동을 유지한다.
5. 온 가족이 함께 싱겁게 먹는다.
6. 콜레스테롤․동물성 지방은 적게 먹는다.
7. 채소․해조류․과일을 즐겨 먹는다.
8. 나이보다 열살은 젊도록 육체적․정신적으로 노력한다.
9.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버린다.
10. 희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11. 3개월에 한번씩 혈압을 재본다.
12. 단골 의사와 자주 상담한다.
혈압관리하는 당신, 맥압은 어떠신지요? <20012 년 >
우리가 살아 숨쉬는 동안 심장은 멈추지 않고 계속 박동하면서 인체 혈액순환을 책임진다.
심장은 수축하면서 혈액을 전신으로 뿜어내고, 이완하면서 혈액을 다시 심장에 채운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받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하고, 혈압은 다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으로 나눈다.
혈압의 정상 범위는 수축기120mmHg이하, 이완기 80mmHg이하이다.
혈압이 이 보다 높게 되면 혈관이 쉽게 손상되고 혈관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동맥경화증, 뇌졸중, 신부전등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성도 높아진다.
여기 두 명의 고혈압환자가 있다.
환자 A는 혈압이 160/70mmHg이고 환자B는 160/120mmHg이다.
둘 중 누가 더 위험한 상태의 고혈압 환자일까?
동일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가정 하에 혈압만 놓고 본다면 160/70mmHg인 환자A가 더 위험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환자 A가 맥압이 더 높기 때문이다.
맥압은 수축기 혈압에서 이완기 혈압을 뺀 값을 말한다. 만약 자신의 혈압이 120/70mmHg라면
맥압은 50mmHg(120-70=50)가 된다. 맥압이 높은 것은 혈관이 그만큼 딱딱해졌다는 뜻이 된다.
혈관이 딱딱해지면 혈액이 주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이 더 쉽게 손상되고,
노화도 훨씬 빨리 진행된다. 맥압이 높을수록 혈액을 신체로 뿜어내는 좌심실에 부담을 주게 되고,
중요 동맥에도 손상을 입히면서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심부전증)의 위험도 높아진다.
똑 같은 공을 딱딱한 벽에 던지는 것과 부드러운 침대 위에 던질 때의 충격차이를 상상해 보면 이해가 쉽다.
일반적으로 맥압이30~50mmHg 범위 안에 있으면 정상으로 본다.
이 말은 곧 혈관이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혈액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적당히 탄력적이라는 뜻이다.
환자A의 맥압은 90mmHg(160-70)이고, 환자B의 맥압은 40mmHg(160-120)이기 때문에
같은 고혈압 환자라도 환자 A가 더 위험한 상황인 것이다.
환자A의 혈관이 환자B에 비해 더 딱딱한 벽이 되어 가는 것이다.
연령이 높아지면 혈관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맥압이 높아지는데,
이것이 노인층에서 뇌졸중과 심장질환이 증가하는 이유이다.
이렇듯 혈압을 측정하면서 수치만큼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맥압이다.
만약 정상범위를 초과한 맥압이 계속 유지된다면
병원에서 맥파전달속도검사나 경동맥초음파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