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정사혈

수미심 2014. 3. 7. 07:43

 

자정사혈의 만남은 선택받은 축복입니다.

                         주요 자료 원색으로 보기 - 아래 내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100% 생혈                어혈이 약 10%               90%정도가 어혈 - 악질어혈

   생혈과 어혈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 매우 쉽지만...... 보통의 어혈과 악질적인 어혈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사진을 보아두는 것이 좋고, 또 실제로 경험해보면 저절로 금방 알게된다.

        꼭 알아 두세요. 책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 매우 중요합니다.
                                                            가끔 새로운 내용을 올릴 것입니다.
             - 신장의 위치와 사혈의 방법 -
       (아래 내용은 교재를 공부하지 아니한 상태에서는 이해하기 어렵고, 위험합니다.)

   혈자리를 찾는 방법은 교재의 설명을 읽고, 사진을 보아야 한다.
   신장의 중요성은 잘 알면서도, 신장혈의 사혈을 잘못하면 효과가 없거나 적다.
   제대로 한다면 다 죽어가는 신장도 살린다. 100가지 병을 고치고 예방한다.

   신장혈의 위치는 정확해야 한다. - 책에서 보여드린 것보다 더 상세히..... 아래와 같이 신장혈의 위치는 척추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다.  (여러분에게 배포된 책 중에는 신장혈의 위치가 아래 그림과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이곳의 그림으로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 신장혈의 위치는 책이나 동영상에서 보신 것보다는 이곳에서 보여드리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왼쪽 그림에서 *표는 모두 신장혈인데, 척추에서 가까운 곳이 우선이다. 이곳은 대동맥이 지나감과 동시에 신장의 동맥과 정맥(=신동맥, 신정맥)이 이어지는 곳이며 신장의 관문임과 동시에 신장이 위치한 곳이다. 척추에서 먼 *표는 신장보조혈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자정사혈을 할 때는 빨간색 *표 두 곳을 먼저 끝내고 나머지 두 곳은 나중에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신장의 어혈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4곳을 모두 이용하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위 그림만 가지고는 막상 옷을 벗고 몸에서 신장의 위치를 바로 찾기가 어렵다. 신장혈은 눈으로 찾는 것이 아니고 아래 특수사진을 보면서 갈비뼈와 골반뼈와 척추뼈를 손으로 더듬어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래 뼈 사진과 설명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경고 ㅡ 아래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 신장혈의 위치는 점선 위가 아니고 별표 있는 곳입니다. 점선 위를 신장혈로 착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군요. 엄격히 말하면 별표도 아니고 <신장이 있는 곳, 신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신장혈입니다. 찾는 방법은 손으로 양쪽 옆구리의 갈비뼈 끝을 찾아서 직선으로 연결하세요. 아래 사진의 하얀색 별표를 보세요.

       
            앞에서                  뒤에서

   점선은 마지막 갈비뼈와 골반뼈 사이로서 신장이 얹혀있는 위치다. 왼쪽의 사진을 보면서 신장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두어야 한다. 허리의 양쪽 옆을 손가락으로 더듬어 눌러보면 마지막 갈비뼈와 골반뼈 사이에 손가락이 쑤욱 들어가는 곳이 골반뼈와 가장 가까운 옆구리의 갈비뼈를 말한다. 부항 테두리가 이 선을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위 흰색 *표가 신장혈이다. 척추 바로 옆이다. 척추와 신장 사이를 공략한다.

                          그림이 아님 - 실체를 특수촬영한 것
              
                     왼쪽 옆에서 바라본 모습                   등 뒤에서 바로본 모습
              위  화살표(
)가 등쪽에서 신장에 가장 가까운 곳(=신장혈)이다.

   신장의 크기는 작은 편이기 때문에 혈자리를 정확하게 하지 아니하면 신장의 어혈은 가만히 두고 주변의 어혈만 제거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신장의 치료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상세히 설명하면, 신장 주변의 어혈을 너무 깨끗이 제거한 상태에서는 신장속의 어혈은 외톨박이가 되어서 뽑기가 어려워진다. 부항의 진공 흡입권에 들어오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물리적인 이치를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따라서 신장보조혈(=신장상혈과 신장하혈)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용하면 안된다. - 신장보조혈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무방하다.

   신장의 사혈을 정확하게 하려면 부항은 작은 것(지름3.5~4.0 cm)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큰 부항을 사용하면 신장의 범위를 벗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장 주변에도 어혈이 많이 있음이 확인되었을 때는 큰 부항(지름 5cm)으로 사혈하는 것이 편리하다.

 


    신장혈을 정확하게 사혈하는 방법을 알면 사혈공부는 50% 끝난 것이다.

          
                         그림

  왼쪽 그림에서 검정색 4개의 작은 *표는 모두 신장보조혈(=신장상혈, 신장하혈)인데, 신장혈에서 어혈이 너무 심하여 뽑아내기가 거의 불가능할 때, 신장상혈과 신장하혈에서 어느정도의 어혈을 제거한 다음에는 신장혈의 어혈이 쉽게 나올 수 있다. 책에서 설명하는 <고목 뿌리의 원리>를 말한다.  이 4개의 보조혈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명을 다투는 신부전증의 경우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해, 4개의 신장보조혈의 어혈을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는 정작 신장혈(=신장 속)의 어혈을 뽑기가 오히려 어려울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요약해서 말하면, 신장보조혈은 신장(혈)의 어혈을 뽑기 위해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잘못하여 신장 보조혈의 어혈을 먼저 뽑아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된다. 다시 말해, 보조혈(=신장상혈과 신장하혈)의 어혈을 먼저 다 뽑아 버리면 안된다. 보조혈에 어혈을 상당히 남겨둔 상태에서 신장혈의 어혈을 뽑아야 쉽게 성공할 수 있다. 신장 주변의 어혈을 먼저 깨끗이 치운 상태에서 신장의 어혈을 뽑으려고 한다면 (초보자에게는) 매우 어렵다. 잘 생각하면 그 이유를 알 것이다. 

   신장보조혈(신장상혈과 신장하렬)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림이 아님 - 실체를 특수 촬영한 것

신장혈에 부항을 걸면 부항이 척추에 접한다. 척추와 신장 사이의 어혈, 혹은 척추의 어혈도 함께 뽑는다는 느낌으로 신장혈을 사혈하면 거의 정확하다.

 

   
                        신장의 정확한 위치 - 첨단과학장비로 촬영한 실체의 모습

   주의사항 - 흔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해부학 그림이나 모형을 가지고서 장기의 위치나 크기를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 특히 신장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림과 모형은 실체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혈과 생혈을 구별하는 능력이 중요 ― 생혈을 잔뜩 뽑아놓고 어혈을 뽑은 것으로 착각하여, 병 낫기를 기다리는 경우도 많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책을 보고 칼라 사진도 보았지만 어혈을 구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혈을 제대로 구분할 줄 알면 전문가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다.

  * 흐르는 모습으로 판단하기 ― 침구멍에서 피가 나오는 모습과, 나와서 피부 위로 흐르거나 고이는 모습을 보고 어혈의 심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어혈이 심할수록 침구멍을 빠져나오는 속도가 느리다. 흐르는 모습이 물과 같지 않고 식어가는 용암이 흐르는 모습과 유사하다. 부항 속에 쌓여도 물처럼 출렁이지 않는다. 끈끈한 엿물이나 진흙과 같다.

  * 색깔로 구분하기 ― 검고 어두울수록 나쁜 어혈이다. 그러나 주변의 조명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다. 대낮에 햇빛에 보면 어혈도 생혈처럼 빨간 색으로 보인다. 그러나 심한 악질적인 어혈은 햇빛에도 검붉은 색이 나타난다. 어혈이 밤에는 어두운 색으로 보이지만 전등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그래서 노련한 경험자가 아니면 색깔만 가지고 어혈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뽑아놓은 어혈을 꼬챙이(나무젓가락, 이쑤시게) 같은 것으로 뒤적거려 보면 생혈과 어혈이 뒤섞여 있기에 어두운 색과 밝은 색이 혼합되어 얼룩덜룩한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얼룩얼룩한 모습이 아닌 경우도 있음).

  * 엉키는 모습으로 판단하기 ― 몸속의 어혈이 밖으로 나왔을 때, 솜으로 닦아 놓았을 때, 솜에 흡수되지 않고 핏덩어리로 엉키는 모습이 여러 가지다. 이것을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해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 손끝으로 만져도 보고 꼬챙이(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게)로 뒤적거려 보면 어혈의 심한 정도를 알 수 있다. 순두부처럼 연하고 쉽사리 뚝뚝 떨어지면(끊어지면) 생혈에 가까운 것이고, 거미줄(섬유) 같은 것으로 엉키거나 덩어리가 순두부가 아닌 딱딱한 두부처럼 느껴지면 나쁜 어혈이다.

    생혈낭비를 줄이고 실력 상승을 위해서는 어혈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능력을 속히 키우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뽑아놓은 어혈을 손끝으로 만져보고 이쑤시개로 뒤적거려 보면서 눈으로 세심히 관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심한 어혈일수록 솜에 잘 흡수되지 않고 실타레처럼 돌돌 말리며, 응집력이 있어서 이쑤시개로 건드리면 사진처럼 거머리나 지렁이 같은 모양을 보인다.
                - 사진제공 : 회원님
 

                         

                                           신장병, 신부전증 등의 경우 정확한 사혈법 - 클릭

   머리나 장기에 중요한 병이 있는 분은 신장혈의 사혈을 잘 하셔야 합니다.
   경험이 부족한 분은 경험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책을 잘 읽어보고, 특히 예상문제집을 다 풀어보고, 학습지원사이트를 빠짐없이 다 둘러보고, 건강한 사람의 가벼운 병부터 고쳐보고, 사혈의 경험을 조금이라도 해본 다음에 큰 병을 고치는 방법도 좋겠지요. 다시 말해 큰 병이 있는 사람에 대하여는 초보자보다는 경험자가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실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입니다.

   생혈의 손실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
   (아래 내용은 교재를 공부하지 아니한 상태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 생혈의 손실을 줄이는 필수 방법은 부항이 걸린 동안 부항을 꾸-욱 눌러주는 일이다. 부항을 누르면 부항 테두리에 압력이 가해져서 부항 외부의 피부에 흐르는 생혈이 테두리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동시에 부항의 압력이 부항 내부의 피부 깊숙히 접근하여 깊은 곳의 어혈을 끌어내는 작용을 강하게 한다. 생혈이 많이 나올 때 부항을 꾹 눌러주면 생혈이 나오는 속도와 양이 크게 감소한다.

   2. 제1부항에는, 그리고 그 자리에 어혈이 많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침으로 찌르는 횟수를 적게 한다. (1~5회 찌름) ―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처음부터 침구멍을 많이 하여놓고, 그 자리에 어혈이 없거나 적은 상태라면 제1부항부터 생혈만 가득 나오게 된다. 그렇다고 하여 사혈을 당장 중단할 수도 없다. 적어도 제2부항까지 시도해 보아야 어혈이 있는지 어떤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침구멍을 많이 만든 상태에서는 제2부항까지 생혈을 가득 뽑아 버린 상태에서 뒤늦게 어혈이 없음을 알고 중단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겉피부에는 생혈이 돌지만 피부 깊은 곳에 어혈이 있을 경우, 처음엔 생혈이 나오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서 피부 깊은 곳의 어혈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그 속에는 어혈이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이런 경우 침구멍의 수가 적으면 시간이 지난다 할지라도 흘러나온 생혈의 양은 많지 않다. 즉 생혈의 손실이 적은 상태에서 피부 깊은 곳에 어혈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게 되는 것이다.

   3. 작은 부항(지름 3~4cm)으로 시작한다. ― 부항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혈자리의 면적이 좁다는 것이다. 만약 혈자리의 면적이 매우 넓다고 가정했을 때, 신장이 위치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 신장 속에 있는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부항의 범위가 신장의 범위를 벗어나면 신장 사혈을 실패할 염려가 있다.
   작은 부항으로 사혈할땐 어혈이 나오다가 중도에 큰 부항으로 바꾸었더니 생혈이 많이 나온다면 다시 작은 부항으로 바꾸어서 생혈의 손실이 적도록 하여야 한다. 이런 경우는 생혈의 손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장의 사혈을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결정되는 문제이다.

    작은 부항으로 사혈할땐 어혈이 나오다가 중도에 큰 부항으로 바꾸었더니 생혈이 많이 나오는 경우, 이 때 큰 부항으로 계속 진행하면 당분간 생혈이 많이 나오다가 뒤늦게 생혈은 줄고 어혈이 많이 나올 수도 있다. 그 자리에 어혈의 규모가 큰 것임을 뜻한다.

    어혈의 규모가 크고 생혈은 거의 없고 악질 어혈만 나온다면 큰 부항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위 2 가지 방법은, 신장혈 외에도 어떤 자리에 위치한 어혈을 정확히 찾아서 뽑으려고 할 때에 사용한다.

   이와 같이 엄격히 공부하지 않고, 대충 적당히 하여도 신장사혈에 80~90%는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10%의 실패 가능성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심장(=염통)도 신장처럼 정확한 사혈법을 적용해야 한다.

 

       아래 - 신장혈의 사혈장면 - 신장혈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사진의 부항이 아니고, 위 신장의 해부학적 사진에서 보여준 신장의 해부학적인 위치이다.  위 두 부항 사이에 2~3cm 정도의 간격이 있는 것이 올바르다. 그러나 막상 부항을 걸어보면 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름 5cm 부항                                 지름 4cm 부항
                                악질 어혈이 순조롭게 나와서 고인 모습
                  위 두 부항 사이에 2~3cm 정도의 간격이 있는 것이 올바르다.

    위 장면은 어혈이 순조롭게 나오는 경우이다. 한 자리에 약 50개의 바늘구멍에서 4~5 분 동안에 부항속에 이 정도의 어혈이 나왔다면 매우 순조롭게, 그리고 성공적인 사혈이 된다. 그러나 피가 잘 나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잘 나오는 피는 어혈이 아니고 생혈일 가능성이 높다.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어혈이다.

       1. 피가 잘 나온다는 말과 어혈이 잘 나온다는 말을 바로 알고 사용하자.
       2. 악질 어혈이 아니면 뽑지를 말자.  
       3. 초보자가 참고하실 사항                         
상세히 보기

    아래 사진은 이렇게 어혈을 뽑아서 모아 둔 모습이다. 이 정도면 기준 사혈량 1컵이 된다. 이 사람의 경우는 마지막 부항까지 계속 어혈이 나왔기 때문에 아직도 신장과 그 주변에 어혈이 상당량 남아있다고 본다.

   지금 이 상태에서 느낌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책에서 설명하였으니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느낌의 3 가지 경우>에 관한 것이다.

   이렇게 나쁜 어혈이 거의 다 빠지고 맑은 피가 나오가 시작하면, 날아갈 듯한 느낌이 반드시 온다. 신장과 그 주변의 어혈이 거의 다 빠지고 맑은 피가 흐른다면.... 날아갈 듯한 느낌을 반드시 맛보게 되어있다.

     
 신장혈에서 악질어혈이 나오는 모습.   악질 어혈이 나오는 자리는 피부가 닭살같이 변했다.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악질어혈이 나올 때는 황토색에 가까운 진물이 함께 나온다. 어혈은 밑에 가라앉고 그 위에 황토색 진물(=노폐물)이 고인다.

 

 
               1회의 사혈로 뽑아놓은 약 1컵의 어혈 ― 헌것을 버려야 새것을 얻을 수 있다.
 검은 어혈덩어리 속에 침 하나가 보인다. 이를 통해서 어혈덩어리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며
 사용한 바늘은 즉석에서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수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안되니까.    

                   
                    사혈자리에 자국내기                      부항의 자국이 난 모습

   사혈이 순조롭게 잘 되는 경우는 이렇게 긴 설명이 필요없다. 아래에 보여주는 사진이나 설명은 진행이 어렵고 약간의 고생이 따르는 경우만을 특별히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어혈이 순조롭게 효과적으로 잘 나온다. 그리고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쉽고 순조로운 경우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논할 가치가 없다. 이곳은 특별히 어려운 경우만을 골라서 도움이 되도록 설명한 것이다. 

     

   사진의 부항 속에 검게 굳어서 피부벽에 붙은 것은 진한 (악질)어혈이고 물처럼 흘러내려서 고여있는 황토색이나 연홍색 액체는 생혈이 아닌 노폐물(진물)이다. 이것을 솜으로 닦으면 노폐물은 솜에 스며들고, 검은 어혈은 솜에 스며들지 않고 덩어리로 남는다. 물론 이곳에는 생혈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다.

 

    
               제1부항                제2부항             제3부항                      제4부항
         어혈비율 약 10%          약 30%             약 60%                 어혈비율 약 80%

   위 사진은 사혈한 순서대로 배열한 것이다. 제1부항은 어혈이 약 10%로 나왔고, 제2부항은 어혈이 약 30%이며 제3부항은 약 60~70%이며, 제4부항은 거의 80~90%가 어혈로 나왔다. 이와 같이 어혈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여 나온다면 그 혈자리에는 어혈의 규모가 큰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어혈의 비율이 변함없이 낮게 나오거나 감소하여 나온다면 그 반대 현상이다.

 

   
               종이컵과 부항의 비교                보통 사람이 10일마다 사혈할 수 있는 양
                                                              ― 남녀 평균치를 기준으로 정한 양이다.
               * 위 뽑아놓은 어혈의 양은 약 1.2컵이다. - 1 컵이 조금 넘는다.

   사혈의 양은 그 사람의 체격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조정하고, 노인의 경우는 양을 더 낮추고 휴식 기간도 20일~2개월 정도로 해야한다. 노약자는 피 회복이 느리기 때문이다. 본인의 느낌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위 사진처럼 쏟아져 나온 어혈의 모습을 보면서 눈을 찡그리거나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하지만 저것이 병든 사람을 회복시키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것임을 생각한다면, 그 환자가 나의 가족, 나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이 아니고, 실제로 그런 상황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때부턴 시커먼 어혈을 보면 왠지 쾌감을 느끼게 된다. 자꾸 그것이 보고싶어지게 된다. 사람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에.

   생각하기 나름이다. 의대생이 처음에는 시체실과 해부실에 들어가는 것이 죽을 맛이었지만 나중에 인육을 도시락에도 넣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효대사가 해골바가지의 물을 맛있게 마시고 그 자리에서 도를 깨우쳤다고 한다.

     

   위 세 사진 중에 ①은 어혈이 시원스럽게 잘 나올 때 솜으로 닦은 것이다. 이런 정도라면 10∼15번이면 1컵이 된다. 그러나 위 ③의 경우는 어혈이 매우 악질적이고 잘 나오지 않을 때의 것이다. 이런 경우는 50번 정도를 넘겨야 목표량 1컵이 될까말까 한다. 시간도 훨씬 더 많이 걸린다. 이런 악질적인 어혈은 많이 뽑기만 한다면 치료 효과는 큰 성공이다. 죽은 장기나 죽은 목숨을 살린 것과 다름이 없다.  ②는 그 중간쯤이다.

             
              
                  어혈이 심하고 질겨서 잘 나오지 못하는 경우 - 최고의 악질어혈
             5분동안 기다려도 이 정도의 양밖에 나오지 않는다면 어혈이 심한 것이다.

   위 두 사진은 위장약을 먹고있는 사람의 경우로서, 위장에 어혈이 매우 뻑뻑하고 심하여 공기압을 걸어놓고 3∼5분 동안 기다려도 어혈이 조금만 나온 모습이다. ①은 솜으로 닦기 전이며, ②는 솜으로 닦아놓은 모습이다. 이런 경우는 사혈량 1컵을 채우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매우 악질적인 어혈을 조금이라도 제거했다는 보람은 큰 것이며, 조금씩이라도 자주 하여서 1달에 3컵 정도를 뽑기만 한다면 대 성공이다. 30년을 더 산다.


           
                       ①                               ②                               ③

             ①  ― 생혈이 비교적 많이 나오는 모습
            ②③ ― 어혈이 많이 나오는 모습

                                    신부전증, 아토피 등의 경우 정확한 사혈법 - 클릭

                 

        ① 물집의 모습 ― 크고 작은 물집이 5∼6개 정도다.

    ② 물집이 생겼던 자국 ― 좁쌀 크기의 물집이 약 30개 정도 생겼던 흔적이다. 피부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즉시 사라지기도 하고, 희미한 흔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이 사진을 절대로 모방하지 마세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정확한 혈자리는 <해부학적 실체사진>을 보면서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신장혈에서 어혈이 나오는 모습과 나와서 쌓인 모습 ― 중요한 신장과  그 주변에 이런 찌꺼기가 가득찼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 겉보기엔 건강한 사람이..... 건강검진결과 신장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혈뇨까지....

    자정사혈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피가 몸 밖으로 나와서 식으면 저렇게 덩어리로 굳어버린다.>고 말한다. 경험자라면 이 말을 듣고서 반드시 웃을 수 밖에 없다. 부항을 걸어서 어혈이 나올 때 뜨거운 욕조 속으로 들어간다. 어혈이 고이는 부항도 떠거운 물 속에 함께 들어간다. 3~5분 후에 부항속에 가득 고인 어혈을 받아보면 역시 뜨거운 덩어리로 굳어있다.
   (어혈이 심한 사람은 어혈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하여 부항을 건 상태에서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 찜질방을 이용하기도 한다. - 이런 경험을 해본 사람은 위와 같이 <생혈도 식으면 어혈이 된다>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또 있다. 전기 온열기로 사혈자리에 복사열을 쪼이면서 사혈을 하면, 부항속에 고인 어혈이 복사열을 받아서 체온 보다 훨씬 더 뜨거운 정도가 된다. 아스팔트가 태양열을 받아서 뜨거워진 것처럼..... 그래도 어혈은 뻣뻣하게 굳어버린다.

   100% 생혈(=깨끗한 피)은 절대로 굳지 않는다. 물처럼 출렁이고 밝은 선홍색이며, 솜이나 화장지에 푹 스며들어 버린다. 생혈은 한 방울도 버리기에 아깝다.

 

     어혈이 너무 심하여 잘 빠지지 않을 때는 피부에서 물집이 생성될 수 있다. 처음 하는 사람은 놀랄 수 있겠지만 이건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 (책에 상세 설명)

               
                피부색과 비슷한 반창고                            흰색 반창고

     반창고는 일반약국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 반창고의 품질이 나쁜 것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렵거나 따갑다.

 

 
작은 물집이 수십 개 생겼던 자리의 자국 - 드문 현상

    피부의 건상 상태나 사혈할 때의 상태에 따라서 물집의 흔적은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1개월 이상 남기도 한다. 어혈이 충분히 제거되어 그 자리에 피가 잘 돌면 사혈의 흔적이 금방 깨끗이 사라진다.

   1회 사혈량 - 심한 어혈이 순조롭게 빠져나온 모습 ― 이 환자(?)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어혈을 판별하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사진을 크게 올렸음. -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인 것을 보아서는 야간에 찰영한 사진인 것으로 짐작된다.  -  1급 자격사 권○수님 제공

 

                        

피부조직에 노폐물이 많아서 물집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 - (심장혈)
이런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위 사진은 물집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로서 70회 정도의 침구멍을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물집이 많이 생성되었다. ― 만약 70회가 아닌 20회 정도의 침구멍을 내었다면 물집의 크기가 대추알만큼 커져서 사혈을 계속하기가 어렵고 뒤처리도 불편하며 회복도 느리다. 회복이 느린 이유를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진다. ― 사혈침으로 찌르는 회수를 70회 정도로 높인 덕분에 물집의 크기가 작아서 사혈을 계속 진행할 수 있으며 마무리도 손쉽다. 이대로 솜을 덮고 반창고를 붙여두면 3∼5일 후에는 솜을 떼면 마른 딱지로 모두 떨어진다. 물집이 검은 것은 어혈이 나오다가 일부가 물집 속에 걸렸기 때문인데, 제거할 필요없이 그대로 두고 솜으로 덮어두면 된다. 소독약 따위를 사용하면 안 된다. 초보자에겐 부담스럽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막상 해 보면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일이다. 위험에 처한 장기를 살리기 위한 일이라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이 상처가 아물 때 까지는 물에 젖지 않도록 한다. 수돗물에는 샤워를 해도 괜찮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보장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상처에 물을 적시지 않고도 목욕하고 샤워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물수건을 이용한다든지.....

    이 때 사혈침으로 70회 혹은 더 많이 찔렀다고 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 그 만큼 어혈과 진물(노폐물)이 빨리 나옴으로써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침구멍 수가 많은 만큼 어혈이 많이 빨리 나오므로 부항에 어혈을 가득 가득 채워서 닦아내도록 한다. 그러나 어혈이 너무 진할 때는 그것이 쉽지 않다. 이 번 기회에 물집이 터지고 진물을 많이 배출해 버리면 10일쯤 후에 다시 사혈할 때에는 더 이상 물집이 생기지 않거나 크게 감소하기도 하지만 그 자리에 어혈의 규모가 클 때에는 그 어혈이 거의 다 치워질 때까지 진물이 오랫동안 어혈과 함께 나온다.

 

    악성어혈 - 다음과 같은 어혈은 악질(=악성)에 속하며, 인체의 어디에서든지 나올 수 있다.
       인생은 늘 아름다운 꽃을 보며 웃을 수만은 없다. 나이와 함께 죽음의 어혈이 쌓여간다.

          
                       발목과 무릎 사이의 다리에서 나온 악질 어혈
               색상이 매우 검게 보이는데, 밝은 햇빛에서 본다면 붉게 보인다.
     밝은 햇빛에서 보면 붉게 보이는 이유는 설명하기도 어렵고 설명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장기나 관절이 심하게 고장났을 때, 그 곳에서 물이 차서 주사기로 물을 뽑아낸다는 말을 들어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장기나 피부가 나쁜 곳에는 물집이 터지기 마련이다. 혈액이 오염되거나 모세혈관에서 멈추게 되면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은 죽어서 쓰레기(어혈)로 쌓이고 나머지는 진물이 되어 흐르지도 못하고 고여 있는 것이다.

   위장병, 소화기능에 대하여 - 위장혈이나 소장.대장혈에서 어혈이 나오지 않고 생혈이 나옴에도, 다시 말해, 위장혈이나 소장.대장혈에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음에도 위장이 편안하지 않거나 소화가 안되고 대변색이 검거나, 새벽에 속이 쓰리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운동부족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위장이 튼튼한 사람은 운동을 안해도 소화가 잘된다. 운동을 해도 위장병을 못고치는 사람이 무수히 많다. 책에서 빠뜨린 설명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자정요법 교재를 잘 이해하셨다면 이미 해답을 찾았을 것이다.

  1. 직장혈과 그 주변에 어혈이 있다면 소화기능이 나쁘다. 심지어는 배(복부)에서 가까운 엉덩이 일대에 어혈이 많다면 소화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곳의 어혈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한다면 즉효를 볼 수 있다.

  2. 그림으로 보여주지 아니한 혈자리가 있다는 것을 응용해야 한다. 책에서 이미 밝혔지만, 신체의 모든 곳이 혈자리가 될 수 있고, 혈자리는 얼마든지 더 만들 수 있다. 책에서 보여준 4개의 혈자리(위장혈, 대장혈, 소장혈) 외에도 복부(배)의 이곳저곳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느낌이 좋지 않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 어혈이 있을 수 있고, 뽑아 버린다면 즉효를 볼 수 있다.

  3. 소화기능이 원활하려면 1차적으로 위장과 대장 소장에 혈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몸 전체에 혈순환이 나쁘다면 소화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소화 기능이 완전하려면 몸 전체적으로 어혈을 줄여야 한다.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의 어깨사혈.

색이 검고 찐덕찐덕하여 흘러내리지도 못한다. 부항을 오래 걸어두어도 더 이상 잘 나오지도 않는다. 악성 중에 악성어혈이다. 온열기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저 어혈이 모두 쑥 빠지고 나면 어깨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어깨통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


         노약자나 중환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상세히 보기    

 
           모세혈관의 분포 단면                     모세혈관 벽에 쌓여가는 어혈(이물질, 쓰레기)

 

      자정요법 책에서 이미 했던 이야기가 하나씩 신문이나 방송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이 당뇨환자 급증, 성인당뇨 대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