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스크랩] 분단과 전흔의 아품이 묻어 있는 <철원8경>

수미심 2014. 10. 25. 03:21
철원! 시간이 나면 한 번 찾아가야지 하고 마음 먹은지가 어느새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가 버렸다. 젊은날 군생활을 이곳에서 보낸 추억이 깃든 곳이기 때문이다. 최전방에서 철책을 지키다 사단수색대로 전출을 가 낮이면 완전무장으로 비무장지대를 수색하고 밤이면 비무장지대로 숨어 들어가 밤새 매복을 하면서 3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던 곳이다....
출처 : 산행유정(山行有情)
글쓴이 : 바위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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