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骨多孔症: osteoporosis)이란?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의 노화 현상으로 뼈에 거친 경석이나 스펀지처럼 작은 구멍이 많이 생겨 무르고 쉽게 부러지거나 부서지는 상태를 골다공증(骨多孔症: osteoporosis)이라고 한다.
또는 골조송증(骨粗鬆症: osteoporosis) 또는 골송조증(骨鬆粗症: osteoporosi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남아 있는 뼈에는 구조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서 뼈를 형성하는 무기질과 기질의 양이 동일한 비율로 과도하게 감소된 상태가 되는데, 골조직의 소실로 뼈가 부서지기 쉬워진다.
사람이 70세에 이르면 40세에 비하여 3분의 1정도로 뼈가 점점 얇아지거나 가벼워지는데 골다공증으로 알려진 골밀도의 손실은 뼈의 자연적인 파괴가 재생보다 빨리 일어나서 생긴다. 결과적으로 모든 노인들은 골다공증이 있지만 그 심한 정도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여위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친척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심한 골다공증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많은 경우에 경미한 낙상으로 손목이나 고관절이 골절이 생기고 나서야 골다공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골다공증이 골절의 주요한 원인이며 특히 고관절 골절이 흔한데, 노인들에게 고관절 골절이 생기면 때로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고 거동을 불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뼈는 단단하고 탄력성 있는 단백질에 칼슘과 인이 침착되어 이루어져 있다. 흔히 뼈를 생명이 없고 변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뼈는 계속적으로 흡수되고 재생되며, 신경과 혈관의 공급을 받는 살아 있는 조직이다. 뼈는 영양학적 요인, 내분비적인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며 특정 질환에 의해 약해질 수 잇다.
1, 원인
"뼈의 재생에는 성호르몬이 필요한데, 남녀 모두에서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여성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폐경기 때 급격하게 감소하며, 흡연 여성들에서 잘 생기는 조기 폐경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 남성의 성선기능저하증은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일찍 감소되어 골밀도가 감소된다. 골다공증은 코티코스테로이드제의 장기 치료 후에도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나 만성 신부전 환자들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
뼈의 건강에는 운동이 필수적이므로, 침대에 누워만 있거나 관절염 또는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질환으로 일상 활동이 줄어든 사람의 골밀도는 급격히 감소한다. 가까운 친척에서 골다공증이 있은 여성, 백인과 아시아 여성, 특히 날씬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도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위험인자
에스트로겐결핍(여성폐경후기), 칼슘섭취부족, 골격성숙기최대골량감소, 육체적활동저하, 테스토스테론감소(남자), 노화, 노인수척, 술중독, 담배피우는 것, 단백질과잉섭취, 일부 약물(스테로이드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제, 헤파린장기적인 사용)등이다." [림상의전]
2, 변증
① 신음허증: 얼굴이 불그스레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잠장애, 오심전열, 식은땀, 입마르기 등이 있다. 혀는 붉으며 맥은 세삭하다.
② 신양허증: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 아랫배 조이는감, 얼굴창백, 입맛없기 등이 있다. 혀는 희끄무레하고 혀이끼는 희며 맥은 침세하다. [고려림상의전]
3, 증상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음과 같은 신체 변화는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
1, 점진적으로 키가 줄어든다.
2, 등이 굽어진다.
많은 사람들은 사소한 사고 후에 골절이 발생되어 골다공증을 처음으로 진단 받는다. 척추의 압박골절로 인한 갑작스럽고도 심한 요통이 생기기도 하지만, 심한 골다공증에서는 골절이 저절로 일어나기도 한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4, 예방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는 일찍 시작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청소년들과 젊은 성인들은 칼슘과 비타민D(건강한 식사법)가 풍부한 균형잡힌 식이를 섭취하고 일생 동안 유지해야 한다. 칼슘은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고 비타민 D는 몸에서 칼슘을 흡수하는 것을 돕는다.
임신 또는 수유 중이거나 폐경기 또는 폐경기 이후에는 더 많은 칼슘이 필요하므로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 등). 비타민 D는 햇빛에 대한 반응으로 피부에서 생기기도 한다.
걷는 운동을 포함하여 체중 부하 운동은 골밀도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금연과 술을 줄이는 것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여준다.
여성들은 폐경 기간과 그 이후의 골다공증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호르몬 대치요법을 권유 받을 수 있지만, 이 치료를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합의는 이루어져 있지 않다.
골다골증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다(골밀도 측정). 골밀도 검사는 골 소실률을 평가하고 골다공증 예방요법을 받는 사람들을 추적 관찰하는데 자주 이용된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예방은 아래와 같다.
① 위험인자중에서 가변인자를 피해야 한다.
② 질병인자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③ 비만증환자의 과도한 살빼기(다이어트)와 몸이 여위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고려림상의전]
"골다공증일 때 뼈를 단단하게 해 주는 참깨, 우유, 무말랭이 등을 먹는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예방
우선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중에서 가변인자들을 피해야 한다. 그러자면 주로 생활 양식과 생활섭생을 잘 지킴으로써 이런 위험 인자는 능히 피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질병인자들을 가지고 있는 대상에서 해당한 질병인자에 대한 대책을 세우도록 담당의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기울여져야 한다.
비만은 여러 가지 성인병의 위험인자이지만 골다공증에 대해서는 오히려 안전인자이며 수척이 위험인자로 된다. 무리한 몸무게 감소는 특히 젊은 여성운동선수에게서 골량의 감소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 이런 경우 평상시에는 좋은 운동도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위험하다." [림상의전 456면]
5,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08년 12월 22일 현재: 공개 14가지)
[공개]
1, 감태나무 감태나무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은 없다. 풍습을 없애고 어혈을 삭이며 경락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 손발이 저린 데, 골다공증, 관절통과 근육통, 배가 차갑고 아픈 것, 타박상, 여성의 산후통, 뼈가 허약한 데, 허리와 무릎이 약한 것이나 아픈 데 등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감태나무 잎과 잔가지를 건조하여 약 20~40그램을 물 1.5~2리터를 붓고 감초 2편 대추 서너개를 넣고 달여서 보리 오차물 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3번까지 물로 재탕하여 먹을 수 있다. 맛과 향이 좋아 온가족이 음료수 대용으로 웰빙차로 먹어도 좋다. [민간요법]
2, 홍화씨(잇꽃씨)
민가에서 닭이나 개의 다리가 부러지면 잇씨 몇 개를 먹이면 쉽게 낫곤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잇씨의 골절 치료 능력은 신비롭다. 골다공증, 뼈가 부러졌거나 조각조각 부서졌거나 금이 갔거나 상관없이 잇씨를 살짝 볶아 가루 내어 먹으면 효험이 있다. [민간요법]
3, 미역, 식초, 멸치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미역식초무침을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미역식초무침은 말린 미역 20g에 끓는물을 끼얹거나 더운물로 2~3분 또는 보통물로 4~5분 정도 불구면 무게가 100g으로 늘어 나는데 채판으로 물기를 잘 뺀 다음 거기에 식초를 치면 된다. 미역식초무침을 반찬으로 또는 국수에 얹어 먹을 때 말린 멸치를 덧놓아 먹으면 더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3면]
4, 소젖가루(가루우유), 콩가루 소젖가루(가루우유) 30g에 콩가루 5g을 넣고 더운물 200ml로 풀어 하루 한번씩 마시면 골다공증이 해소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3면]
5, 계란껍질(달걀껍질) 계란껍질에는 칼슘이 풍부한데 계란을 소금물에 절이면 많은 양의 유리 칼슘이 흰자위와 노른자위안에 용해되어 들어 가게 된다. 생계란을 소금에 절이면 절이기전에 비해 칼슘의 함량이 10배나 많아진다. 골질이 성글어진 사람들이 절인 계란을 늘 먹으면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3면]
6, 두충, 개암풀열매, 삼지구엽초, 호두 살, 마른 지황, 울금 두충, 개암풀열매, 삼지구엽초, 호두 살 각각 6g, 마른 지황, 울금 각각 4g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을 먹는데, 이 약은 주로 신양허증에 쓴다. [고려림상의전 414면]
7, 삼지구엽초, 두충, 호두 살, 마른지황, 하늘타리뿌리, 쇠무릎풀 삼지구엽초, 두충, 호두 살 각각 6g, 마른지황, 하늘타리뿌리, 쇠무릎풀 각각 4g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을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14면]
8, 침치료1 비유, 양릉천, 족삼리, 대추, 명문, 현종혈에 침을 놓고 20분 동안 류침한다. [고려림상의전 414면]
9, 침치료2 귀침혈인 신, 뇌, 피질하점, 장애된 부위 반응점에 침을 놓는다. [고려림상의전 414면]
10, 뜸치료1 신유, 현종, 간유혈에 흰쌀알크기의 뜸봉으로 5장씩 10일 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414면]
11, 뜸치료2 비유, 명문, 족삼리, 대추혈에 뜸대뜸을 국소부위가 발적될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뜬다. 40번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414면]
12, 무말랭이무침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이다. 무는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로 옛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가가 많다.
무는 뿌리보다 잎에 칼슘이 더 많이 들어 있어 무잎을 삶은 시래기나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무를 손가락 굵기만하게 썰어 말린 무말랭이는 햇볕에 충분히 말린 식품이기 때문에 비타민 D의 섭취를 많이 필요로 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잘 말린 무말랭이를 물에 불려 물기를 꼭 짠 다음 적당량의 고춧가루, 다진 마늘, 채썬 파, 약간의 설탕, 깨소금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식성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 먹어도 영양을 높일 수 있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13, 참깨 오장의 허약을 치료하고 기력을 도우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데는 참깨를 9번 찌고 9번 말려서 저장한다. 매번 2홉씩 달여 짜서 껍질을 버리고 여과한 즙을 달여 마시거나, 멥쌀로 죽을 쑤어서 복용한다. [본초강목]
14, 오징어뼈, 조개, 굴조개껍질, 계란껍질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전통적 향약인 오징어뼈, 조개, 굴조개껍질, 계란껍질등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먹는다. [림상의전 456면]
|
|
|
▶ 골다공증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43면]
"골송소증
골송소증은 물질대사질병의 하나로서 갱년기 이후의 여성과 남성들에게서 나이가 많아 짐에 따라 생기는 뼈의 노화현상이다. 대체로 섭취와 흡수가 불충분하여 영양이 보장되지 못할 때, 구루병이나 골연화증과 같이 비타민 D 부족으로 칼슘 흡수가 불충분할 때, 내분비선기능부전에 의한 칼슘대사의 불균형이 조성될 때 생긴다."
2,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골다공증[骨多孔症, osteoporosis]
요약
남아 있는 뼈에는 구조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서 뼈를 형성하는 무기질과 기질의 양이 동일한 비율로 과도하게 감소된 상태.
본문
골조송증(骨粗鯨症)이라고도 한다. 골다공증 자체로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뼈에 거친 경석이나 스펀지처럼 작은 구멍이 많이 나서 무르고 쉽게 부러지는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뼈의 크기나 용적은 같아도 뼈의 질량 자체가 매우 적어진 상태다. 이런 상태는 호르몬 질환 등 여러 질환의 증세로도 생기지만 보통은 뼈의 노화현상으로 생긴 것이다.
뼈의 노화는 누구에게나 생기는 것이지만 연령에 비해 빨리, 그리고 심하게 생긴 경우를 말하고 이 경우 치료대상이 된다. 이 경우 작은 충격에도 골절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흑인보다 백인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흑인의 골의 총량이 더 많기 때문이다. 골질의 감소는 당류부신피질호르몬의 과용, 만성 간질환, 알코올 중독, 헤파린 투여 후에 나타난다.
소량의 골질손실은 45세 이후의 여자와 50~60대 이후의 남자에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골다공증은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상당히 많은 양의 골질이 소실되었을 때를 말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은 폐경 후 여성들이다. 그 다음은 남녀 모두 노인으로 노인성골다공증이다.
가장 드물게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40세 이하의 젊은 사람에게 발생하는 특발성골다공증이다. 이 질환이 청소년에게 발생하면 연소자골다공증이라고 부른다. 정상적으로 골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해야 할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에게 골다공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골격의 나쁜 자질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골격의 총량은 피질골과 육주골에서 감소되고 피질골에서는 주로 골내막 표면을 따라서 현저하게 감소된다. 전신골격이 침범되지만 어떤 경우에는 팔과 다리 뼈에 국한될 수도 있다. 골질의 손실이 척추, 대퇴골 경부, 골반 및 늑골에 발생하면 극심한 임상증상이 나타나는데 골격계의 취약성이 증가하여 흔하게 미소골절이 유발되고 통증·변형 및 큰 골절을 동반하게 된다.
골다공증의 발생기전은 다음과 같다.
① 유전적 또는 체질적 요인으로 골의 음성평형상태가 지속되어 섬세한 골격의 자질을 가지는 상태
② 골질이 정상속도로 흡수되지만 골의 형성이 부진한 상태
③ 골이 정상속도로 형성되지만 골의 흡수가 증가된 상태 등이다.
전신적으로 뼈가 물러지지만 특히 등에 쉽게 생긴다. 이 경우 등에 노곤한 느낌과 피로감을 느끼고 그러다가 허리와 등에 통증이 오게 된다. 처음에는 일어섰을 때와 걷기 시작했을 때 등 동작 초기에 생기지만 점점 지속적으로 아프게 된다. 신경이 있는 부위에 따라 늑간신경통 및 좌골신경통과 같이 아프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떤 동작을 했을 때 갑자기 등에 몹시 심한 통증이 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등뼈가 짓눌려서 부러졌기(압박골절) 때문이므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등뼈의 골절이 계속되면 키가 작아지거나 척추의 후만(심한 새우등)이 되기도 한다.
골다공증이 팔과 다리에 생긴 경우에는 넘어지거나 했을 때 대퇴골 부분의 골절을 일으키기 쉽고 걷지 못하게 된다. 여성환자에게 고관절 골절의 빈도는 50세 이후 각 10세 증가할 때마다 4배씩 증가하고 이러한 골절 후 6개월 이내에 20%가 사망하게 된다.
골다공증은 골질의 형성보다 감소가 더 크기 때문에 뼈의 용적은 같아도 속은 비게 되는 것이다. 그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성호르몬의 결핍, 비타민 D와 칼슘부족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험인자로는 노령·여성·운동부족·저체중·흡연·칼슘 식이(食餌)·폐경·난소절제 등을 들 수 있다.
뼈형성의 부진상태는 운동부족, 육제활동 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의 발생기전을 보여준다. 실제로 골절 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 고정된 골격에만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골다공증은 대개 X선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또한 혈액 속의 칼슘, 인, 뼈의 효소는 변화가 없으므로 혈액성분을 검사해서 이상이 있으면 다른 질환을 생각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골질량 감소의 방지를 한다. 현재 골질의 감소를 막는 결정적인 방법은 없지만 칼슘제, 비타민 D,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 등 뼈를 강화하는 약물을 투여한다.
② 요배통의 완화를 위한 치료를 한다. 진통제·근이완제를 투여하거나 아픈 부위를 보온하는 온열요법을 시행한다. 그러나 장기간의 안정·투약 등은 오히려 뼈와 근육을 약하게 하므로 급성기가 지나 통증이 좀 덜하면 가벼운 체조를 한다.
③ 골절에 대한 치료를 한다. 등뼈의 압박골절인 경우에는 2~3주일 동안의 안정이 필요하다. 팔과 다리의 부러진 뼈를 이어주는 수술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다.
④ 일상생활에서 주의한다. 뼈가 약해지면 엉덩방아를 찧거나, 앞으로 구부정해져서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등뼈가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살짝 넘어져도 늑골이나 고관절, 손목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법은 평소에 우유·버터·치즈 등의 유제품,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녹황색 야채, 과일 등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3,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골다공증을 피하려면...
● 칼슘이 많이 든 식품을 조금씩 자주 먹는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우유를 비롯해 치즈, 요구르트, 말린 새우, 마른 멸치, 빙어, 마른 미역, 깨, 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땅콩, 무말랭이 등이다.
이들 칼슘원은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몇 번으로 나누어 먹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손실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우유 2컵을 한번에 마시는 것보다는 시간을 두고 한컵씩 마시는 편이 칼슘 흡수량을 100mg 정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홀짝홀짝 조금씩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 몸을 움직이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너무 심한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산책 정도로 가볍게 몸을 움직인다.
골다공증의 증세로 병석에 누워 있는 사람이라면 가만히 누워 있지만 말고 손, 발을 빙빙 돌리는 운동으로 가급적 움직이도록 하자. 스스로 움직일 수 없다면 가족의 도움을 받아 조금이라도 움직이다.
● 하루 1시간씩 햇볏을 쬔다. 몸이 불편하고 집 안에만 있게 되면 햇볕을 쬘 수가 없다. 적어도 1시간은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자외선을 쬐면 비타민 D의 공급이 좋아지므로 뼈가 약한 사람에게는 권할만하다.
다랑어의 기름살, 정어리, 참치, 꽁치, 방어, 고등어, 간, 달걀 노른자, 버터, 어묵 등 비타민 D 함유 식품의 목록을 짜서 다양하게 섭취하자.
● 우유를 넣어 음식을 만든다. 노인 4명중 1명은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없거나 마시고 싶지 않아서, 또는 마셔도 설사를 하는 등의 이유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저지방 우유나 설사의 원인이 되는 유당을 제거한 우유가 나와 있으므로 이런 우유를 섭취하도록 한다.
그래도 우유가 맞지 않거나 먹기 싫을 때는 카레라이스, 스크램블드에그, 우유죽, 곰국 등에 넣어 조리하면 무리없이 먹을 수 있다.
● 염분 섭취를 줄인다. 염분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골밀도가 훨씬 떨어진다고 한다. 염분 섭취가 증가하면 칼슘의 흡수가 저하되기 때문이다. 음식은 싱겁게 조리해 먹고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한다."
4, [A 2005 3/22 28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장기적 영향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한 식생활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서는 구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 몇몇 연구가들은 고단백질 식사가 간 혹은 신장의 이상이나 골다공증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개의 경우 저탄수화물 식단에 포함되는 입맛을 당기는 음식들―이를테면 베어네이즈 소스를 곁들인 두툼한 쇠고기 요리―에는 동맥을 막히게 만드는 포화 지방이 잔뜩 들어 있으며, ??? 이 포화 지방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주된 위험 요인이다”라고 「타임」지는 알려 준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예일 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의 데이비드 캐츠 박사는 이렇게 지적한다. “과일, 야채, 콩, 도정하지 않은 곡물에 들어 있는 섬유질과 복합 탄수화물을 풍부히 섭취하는 식단은 수많은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장수, 지속적인 체중 조절, 발암 위험 감소, 심장 혈관 질환 위험 감소, 당뇨병 위험 감소, 소화관 질환 위험 감소, 전반적인 건강의 증진과 관련이 있다."
5, [A 2005 5/8 29면]
"나이 들수록 작아지는 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흔히 키가 작아진다. “그 이유는 중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데일리 텔레그래프」지는 보도한다. 사람의 키는 중력의 영향 때문에 하루 중에도 계속 변하며 잠잘 때에 온전한 키로 돌아온다. “그런데 우리의 몸이 나이가 들고 약해지면, 키가 줄어드는 현상은 영구적인 것으로 굳어지기 시작한다”고 동 신문은 설명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과 지방이 줄어든다. 이것은 자연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서 호르몬 변화와 많은 관련이 있다. 등골뼈의 경우는 실제로 퇴화되고 내려앉기 시작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척추는 2.5센티미터 이상 줄어든다.” 키가 작아지는 현상의 원인은 골다공증일 가능성이 높다."
6, [A 2005 5/22 4-6면 운동이 실제로 필요한가?]
"좌식 생활 방식의 위험성
신체 활동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영국의 한 보건 기관에서는 이렇게 보고하였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어린이들은 자중심이 적어지고 불안감이 많아지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위험성이 있다. 또한 그러한 어린이들은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 비해 담배를 피우고 마약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들은 활동량이 많은 직장인들에 비해 휴무일이 더 많다.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은 훗날 일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힘과 유연성을 잃게 된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살아가지 못하게 되며 정신 건강이 악화된다.”
캐나다 건강? 생활 양식 연구소의 소장인 코라 크레이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직장에서의 신체 활동량이 이전보다 훨씬 적다. ... 전반적으로 활동량이 적다.” 캐나다의 신문인 「글로브 앤드 메일」은 이렇게 보도합니다. “캐나다 사람의 약 48퍼센트는 체중 과다이며, 그중 15퍼센트는 비만이다.” 그 신문은 캐나다 성인의 59퍼센트가 좌식 생활을 하고 있다고 부언합니다. 핀란드에 있는 쿠오피오 대학교의 마티 우시투파 박사는 “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비만의 증가와 좌식 생활 방식 때문”이라고 경고합니다.
최근에 홍콩에서 실시된 한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에 따르면, 35세 이상인 사람들의 사망 원인 가운데 약 20퍼센트는 신체 활동의 부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홍콩 대학교의 타이-힝 람 교수가 주도한 한 연구의 결과가 2004년에 「전염병학 연대기」(Annals of Epidemiology)에 발표되었는데, 이 연구에서는 홍콩에 사는 중국인들의 경우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한 위험이 흡연으로 인한 위험보다 더 크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가들은 그 밖의 지역에 사는 중국인들도 “그와 비슷하게 높은 사망률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러한 염려가 타당한 것입니까? 신체 활동 부족이 심지어 흡연보다도 우리의 건강에 더 큰 해를 끼칠 수 있습니까? 활동이 부족한 사람들이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 비해 혈압이 높고 뇌졸중과 심장 마비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으며 특정한 암과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고 비만해질 가능성도 더 크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입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이렇게 보도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대륙에서, 심지어 영양실조가 만연해 있는 지역들에서도, 체중 과다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수가 놀라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주요 원인은 미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비만을 가속화하는 것과 똑같은 원인인 고칼로리 식사와 좌식 생활의 결합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건강 행동학 교수인 스테판 로스너 박사도 그와 동일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전 세계에서 비만이 증가하고 있지 않은 나라는 전혀 없다”고 주장하기까지 합니다."
7, [A 2005 6/22 29면]
"운동 과다 여성 증후군
브라질의 신문인 「폴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나치게 힘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여성들은 골다공증, 식욕 이상, 월경 주기에 이상이 생기는 월경 불순에 걸릴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10퍼센트 더 많은 것이 이상적인 수치인데, 달리 말하자면 여성은 체지방이 15퍼센트 미만으로 내려가면 안 된다”고, 상파울루 대학교의 물리 치료 및 스포츠 의학 센터의 책임자인 투리비오 레이테 데 바로스 네투는 말했다. 만일 여성의 체지방이 그보다 적으면, 월경 주기를 조절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뼈에 축적되는 칼슘이 감소해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동 지는 지적했다."
8, [A 2004 2/22 26-27면 걷기가 좋은 이유]
"걷기는 보약이다
그리스의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걷기를 “인간의 명약”으로 여겼습니다. 사실, 이러한 금언도 있습니다. “나에게는 의사가 둘 있다. 나의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이다.” 걷기가 정말로 그렇게 건강에 좋습니까?
일부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에 따르면, 걷기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병에 걸리는 일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 연구 결과는 걷기가 심장병에 걸리거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을 줄여 준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걷기는 신체의 인슐린 사용 능력을 개선시켜 당뇨병을 막아 줍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근력, 유연성, 체력을 키워 줍니다. 그리고 체중 감소나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에 더하여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신 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심지어 우울증과 싸우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몇 년 전에 남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15분간의 걷기가 불안감과 긴장을 덜어 주는 데 가벼운 신경 안정제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신체 활동과 마찬가지로, 걷기 역시 통증을 완화하고 긴장 해소를 촉진하며 평온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두뇌 화학 물질인 엔도르핀이 분비되게 해 줍니다.
캐나다의 「메디컬 포스트」지에 따르면, 심지어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 역시 건강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의학지」(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한 연구 결과에서는 하루에 단지 800미터를 걷는 것만으로도 사망률이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 행해진 연구들이 시사하는 바에 따르면, 한 번에 10분씩 하루에 세 번 운동하는 것은 거의 연속으로 30분 동안 운동하는 것만큼이나 유익합니다. 그러므로 목적지에서 더 먼 곳에 차를 주차하고 나머지 거리는 걸어서 가는 것도 생각해 봄 직합니다. 아니면 낮 시간에 어느 때든 짧은 산책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빠른 속도로 활기차게 걷는 것은 훨씬 더 큰 유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칼 캐스퍼슨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던 사람이 일주일에 며칠씩 하루에 30분 빠른 속도로 활기차게 걷기만 해도 [병에 걸릴] 위험성이 상당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걷기의 매우 좋은 점 하나는 사람들이 연령층에 관계없이 그리고 건강 상태와 거의 상관없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걷기는 특별한 훈련이나 경기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단지 발에 맞는 신발 한 켤레면 됩니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