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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에서 자원봉사자가 기획한 프로그램

수미심 2022. 7. 8. 21:47

서울시, 선유도공원에서 자원봉사자가 기획한 프로그램 만나보세요!

[세계타임즈=서울 이장성 기자]  2022-07-05 07:41:22  
- 선유도공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한 5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생태탐방, 물속 미생물 관찰, 볏짚으로 새끼줄 꼬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무료 참여 가능(7~11월)
 
서울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선유도공원 자원봉사 공원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재개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정수장시설을 활용한 생태공원으로, 수련‧쇠뜨기‧검정말 등 수생식물 1만여 본이 심어진

수생식물원과 118종의 수목들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시간의 정원이 자리한 곳이다.

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강의 나루터 분포도와 지질 등

한강 관리의 역사가 정리되어 있어 한강의 역사도 공부할 수 있다.
선유도공원은 공원 내 특색있는 공간을 안내하고 계절별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한

5개의 주말(토.일요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자원봉사자 10명을 지난 6월 선발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행사 운영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은 맞춤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① 선유도공원 탐방 (매주 토요일 오전 10~11시, 선유도공원 일대)

② 현미경 관찰교실(매주 토요일 오후 2~3시,공원 내 환경교실) 

           ▲ 현미경 관찰교실

 매주 토요일 오전 운영되는 ‘선유도공원 탐방’에서는 올해로 20돌을 맞은 선유도공원의 역사를 알아보고,

공원 산책을 통해 수생 및 습지식물과 수목 및 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에는 ‘현미경 관찰교실’을 통해 미생물과 식물, 곤충 표본 등을 관찰할 수 있어

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③ 볏집으로 공예품 만들기 (매주 일요일 오전 10~13시, 공원 내 환경교실)
 

 
▲ 볏집으로 공예품 만들기(복조리, 거북이 등)

 다양한 창작품을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공원 이용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볏짚으로 공예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볏짚으로 줄을 꼬는 방법들을 배우고,

문어, 거북이 등의 모양을 갖춘 완성품을 만들 수 있다.

④ 창작 작품 만들기 (매주 토요일 오전 11~12시,공원 내 환경교실)

 

 
▲ 창작작품 만들기(손수건 물들이기)

⑤ 자연물로 장식품 만들기 (매주 일요일 오후 2~3시,공원 내 환경교실)

 

 
▲ 자연물로 장식물 만들기(꽃잎과 나뭇잎으로 액자 만들기)

 공원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다.

‘창작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꽃과 나뭇잎 등과 같이 공원의 식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색상을 물들인 손수건을 만들 수 있다. 또, 자연물로 액자와 책갈피 등의 소품을 만드는

‘자연물로 장식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선유도공원 이용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매월 25일(25일이 주말인 달은 다음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7월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이 제한적이므로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공원(02-2631-9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남 소장은 “시민을 위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시민 봉사자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