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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9%..

수미심 2022. 6. 17. 14:57

尹대통령 지지율 49%...취임 한달여만에 40%대 하락[갤럽]

김형원 기자입력 2022.06.17 11:0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달여만에 4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성인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4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8%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 3%, ‘모름’ 혹은 ‘응답거절’은 11%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5월 첫째주 조사 이후 한달여 만에 다시 40%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소통 11%, 국방·안보 8%, 결단력·추진력·뚝심 5% 순이었다.

반대로 직무수행 부정평가자들은 인사(21%)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직무태도(11%),

대통령 집무실 이전(9%) 등을 꼽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행보(1%)가 부정평가 이유에 새롭게 등장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30%, 정의당 5% 등으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1%포인트 상승하면서 양당의 격차가 소폭 줄어들었다.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사면해야 한다” 40%, “사면해서는 안 된다” 47%로 조사됐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