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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성인유머 - 년(年)타령!

수미심 2014. 1. 2. 07:16

 

 

송년 성인유머 - 년(年)타령!   

 

글쎄 이이 내일이면   

 다짜 고짜 미련 없이 떠난 다네요.

                     

사정을 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막무가네군요.

                      

게으른 놈 옆에서 치다꺼리 하느라고

힘들었다면서 보따리 싼다고 하잖아요.

 

생각해보니 약속 날짜가 되었구먼요.

일년만 계약하고 살기로 했거든요.

 

앞에 간 보다는 낫겠지 하

먹여주고,입혀주고,잠도 같이 잤는데...

이제는 떠난네요.글쎄~!!!

 이 가면

또 다른 찾아오겠지만

이올 때 마다 딱 1년만

살자고 찾아오는 이지요...

 

정들어 더 살고 싶어도

도리가 없고

살기 싫어도 1은살아야

이거든요.

 

동서고금, 남녀노소, 어느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입니다. 

 올해는 모두들 불경기라고 난리고,

지친 가슴에 상처만 남겨놓고

이 이제는 간데요

글쎄~!!!

 

은 다른 이겠지 하고

얼마나 기대하고 흥분했는데,

살고 보니 이 도 우리를

안타깝게 해 놓고 간답니다.

 

늘 새 은 좋은 이겠지 하고

큰 희망을 가지고 새 살림을

시작해 보지만

지나놓고 보면 먼저 간 이나,

이나 별 차이가  없답니다.

  

몇 년 전에는 IMF라는 서양 

이 찾아와서

소중하게 간직했던 돐 반지까지

다 빼주고  안방까지 내주고

떨고 살았잖아요.

 어떤 은 평생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고,

또 어떤 은 두 번다시

쳐다보기 싫고,꼴도 보기

싫은 이 있지요.

 애인같이 좋은 ,

원수같이 도망간 ,

살림거덜 내고 가는 망할도 있고,

정신을 못 차리게 해놓고 떠난 미친  

 있었답니다.

 울 님들은 어떤 과 헤어질랍니까? 

 이별의 덕담을 나누며

차 한잔 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남은 날이라도 곧 떠날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저 , 살아봐도

특별한 이 없네요. 

 그래도 내 좋은

되기를 기대하며,

설램으로 새 을 맞이하렵니다.         

 

새해 많이받으세요

 

♣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 걸렸다. <김수환 추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