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명언 >
1. 좀 풀린다 싶으면 라운드가 끝난다.
2. 중얼대지 말고 힘껏 때릴 것.
3.
가르침을 요청하기 전에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4. 온그린되어 퍼터를 들고 오래 걷는 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다.
5. 세 명의
친구와 출발하여 18홀을 돌고 나서 세 명의 적과 함께 돌아온다.
6. 사랑과 퍼팅은 철학자들이 풀어야 할 숙제다.
이 두 가지
명제는 골퍼들에게 영원한 골칫거리다.
7. 골프는 매력적인 게임이다.
내가 골프를 잘 칠 수 없다는 것을 아는데 4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 임대료 >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맹사장은 새로 들어온 여직원이 너무 마음에
들어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백만원을 주기로 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맹사장이 건네준 봉투에는 오십만원 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방을 빌려주면 돈을 주시겠다 하시더니 왜~? 임대료가 반밖에 입금 안 되었나요?”
그러자 맹사장이,
“첫째, 집이
새집이 아니구,
둘째, 들어가는 정원입구에 잔디도 많이 뽑혔구
셋째, 샘에 물도 말라있고
넷째, 방도 너무 크고
추웠어.”
그 말을 들은 여직원
“첫째, 집이 새집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계약당시 없었고
둘째, 잔디는 오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
뽑아가서 새로 깎았더니
새순이 귀엽게 돋아나 손에 잡히지 않았을 뿐이고
셋째, 옹달샘은 사장님이 뽐뿌질 하기 나름이었고
넷째,
방은 큰 것이 아니라 들어온 가구가 워낙 작다보니 크게 느껴지셨을 뿐이고
그리고 보일러 가동스위치가 어디 있는지 작동법도 잘
모르셨으면서”
< 한라아파트 >
부산 해운대에 한라아파트가 있는데 며느리가 외출하면서
할머니에게,
“어머니 수도가 고장나서 신고했으니 전화 오면 잘 받으세요.”
얼마 후 전화가 왔다.
“할랍니까?”(한라아파트를
줄여서) 그러자 할머니 당황해서
“내하고요?”
아저씨가 잘못 들었나 싶어
“아~ 쫌 전에 아줌마한테서 전화
왔던데요”
“아~ 우리 며느리예요”
아저씨가 다시 물었다.
“근데 물이 잘 안 나온다면서요?”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아니 고년이 그런 말을 합디까?”
아저씨가 황당해하며 “할머니 언제부터 그렇습니까?”
할머니 왈 “내가 영감 죽고는 안
해봐서 잘 모르는데 제법 될낀데...”
아저씨는 할매가 자꾸 이상한 말하니깐
“할머니, 내가 쫌 있다 갈건데요. 집에 혹시 다른 분
안계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결심한 듯이 나즈막이 말했다
“아저씨! 그라모요 우리 며느리 오기 전에 빨리 오이소.
알았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