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당신과의 만남

수미심 2013. 11. 7. 06:58

 

노년의 이 나이에 당신을 만남은

신의 축복이요 은혜임을 압니다.

 

당신과 내가 하늘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 것이 참으로 큰 기쁨입니다.

 

당신과의 사랑이 점점 깊어지면서

나는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내 생애 마지막 사랑이고.....

내 생의 마지막 여인이고....

내 생에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당신과의 사랑은

그래서 이렇듯 더 애틋한 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너무 보고파서.....

당신이 너무 그리워서...

가끔은 기다림에 지쳐서

미움으로 변한 잿빛 하늘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못난이는

이제야 당신께 고백합니다.

 

 

나는 지금 마지막 열정으로

당신만을 열렬히 사랑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