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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네 고추

수미심 2010. 11. 24. 23:41

 과부네 고추와 홀아비 고추         

어느 두메 산골 시골 한마을에
앞집에는 생과부 뒷집에는 홀아비가 살고 있었다.
과부네는 고추 농사를 짓고, 홀아비네도 고추 농사를 지어서,
생계를 이어 오는 과부와 홀아비.........

근데, 해년마다 과부네 고추는 풍년이고,
홀아비네 고추 농사는 흉년이다.
흉년이든 홀아비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다.

왜~~~저놈의 과부네 고추는 어떻게 하는데,
해년마다 저렇게 풍년이란 말인가 ? 매일 마다 고심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달 밝은날 밤 과부가,사립문을 잿끼고 나가는것을 보았다.
홀아비는 은근슬쩍 뒷따라 갔다.

홀아비는 땀을 펄펄흘리면서, 들낄세라 놓칠세라 부지런히 따라갔다.

아뿔싸 !!!
도착한 지점이 바로, 과부네 고추밭이였다.
잠시후 과부는 갑자기 팬티를 벗고 치마를 올리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면서,치마를 올렸다.내렸다.올렸다.내렸다.

" 올해도 고추 잘돼게 해주십시요 " 라고 주문처럼 외면서 치마를 올렸다
내렸다 고추밭을 돌고 있는것이 아닌가 ?
우잌 ? 이게 왠일이란 말인가 ?
잠시후에는 고추들이 버럭 버럭 커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아~아~아~ !!!!!!
저렇게 하니 고추가 커지는구나,
홀아비는 고추농사의 비결을 알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튼날 밤 홀아비는 출가한 큰딸, 작은딸을 소집했다.
애들아 어젯밤 고추농사가 잘되는 비결을 알았으니 너희들 나를 따라오너라...
홀아비는 두 딸들을 데리고 고추밭으로 갔다.고추밭에 도착한 홀아비는
딸들에게 팬티를 벗게해 치마를 올렸다.내렸다.과부가 하는 행동처럼 시켰다.
큰딸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작은딸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아이구야 ~~!!! 이게 왠 일인고.....
고추가 벌떡벌떡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기분 좋은 홀아비는
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바로 이거였구나 하고 소리를 마구 질러됬다.

근데, 잠시후 이게 왠일이란 말인고,젊은 여자들이 둘씩이나 얼마나 돌았던지,
고추가 모두 터저 버리고 말았던것이 아닌가...